이 행사는 오는 9월 3일부터 2015년 3월 1일까지 약 6개월간 용산역 현대 아이파크몰 6층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은 2013년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신작 개봉과 동시에 진행된 기념으로 일본에서 기획된 '지브리가 가득히 IN 라그나 가마고리 전시'가 서울에서의 전시를 위해 재구성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붉은 돼지,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과 같이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실 속에 재현 해 낸 3차원 조형물과 명장면 아트박스, 트릭아트와 포토 존등의 다앙한 체혐 형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1984년 설립된 스튜디오 지브리는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하나로 '이웃집 토토로'(198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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