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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금융] IBK기업은행/독거노인 찾아가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0 18:04

수정 2014.10.23 22:27

IBK기업은행은 지난 4월 'IBK자연나누리사업'을 위한 후원금 4억원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권선주 기업은행장(왼쪽)과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4월 'IBK자연나누리사업'을 위한 후원금 4억원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권선주 기업은행장(왼쪽)과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기업은행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과 '보훈문화상'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동반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청이 주관하는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리더'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IBK자연나누리사업'을 위한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21개 국립공원과 유적지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로 우리나라 자연환경과 역사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제공하고 자연체험을 통해 심신 치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전개되는 이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참여한 인원은 8000여명에 달한다.


기업은행은 또 무료급식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독거노인 등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설비를 설치해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토록 특수 개조한 3.5t 트럭이다.
기업은행은 급식차량과 급식비·유류비 등 모든 운영비를 매년 후원해오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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