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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김혜옥, 이유리 고아 거짓말에 분노 “뻔뻔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3 22:12

수정 2014.08.23 22:12



‘왔다! 장보리’ 김혜옥이 이유리의 거짓말을 모두 알게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39회에서는 양딸 연민정(이유리 분)이 고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인화(김혜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화는 도보리(오연서 분)가 자신이 잃어버렸던 딸 장은비라는 사실을 받아들였고, 도보리에게 손찌검을 하려는 도혜옥(황영희 분)에게 “20년 동안 우리 은비 이렇게 키웠냐. 이럴 거면 왜 키웠냐”고 소리쳤다.

이어 도혜옥은 도보리를 향해 “넌 왜 맞고 있는 거냐. 20년 만에 엄마 만나면서 이 꼴로 와야겠냐”고 속상해했고, 도비단(김지영 양)을 잃어버린 도보리는 “침선장님. 우리 비단이 보고 싶어 죽을 것 같다”며 오열했다.

이에 과거 은비를 잃어버렸을 당시 옥수(양미경 분)에게 애원하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 도혜옥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도보리를 쳐다봤고, 도보리는 결국 울다 기절했다.



모든 사실을 받아들인 인화는 도보리를 비술채로 들였다. 인화는 자신을 협박하던 연민정의 말을 떠올리며 도보리에게 “연민정에 대해서 아는 대로 말해라. 널 키워준 엄마하고 연민정 무슨 사이냐”고 물었다.

인화는 “말 못하겠으면 내가 민정이한테 직접 물어보면 된다. 파양하는 일이 있어도 진실이 뭔지 알아야겠다. 그만큼 속았으면 됐다. 이제 더는 못 참겠다”고 말했고, 도보리는 “연민정이 무슨 짓을 해도 만나지 마라. 연민정은 제가 상대할 테니 엄마는 가만히 있어라”고 당부했다.

그런가하면 도비단을 잃어버린 도혜옥은 죄책감과 자신의 친딸 연민정의 악행에 모든 사실을 털어놓을 것을 결심했다.
자신과 연민정이 만나기로 한 자리에 인화를 부른 것.

이에 인화는 “역시 네 친엄마였구나. 엄마라고 부르지도 마라. 뻔뻔하다. 널 낳아준 엄마가 있는데 지금껏 고아라고 속였던 거냐”고 소리쳤고, 연민정은 아무 사이 아니라며 발악했지만 도혜옥 역시 “제가 연민정 낳은 엄마다.
꼭 보여드릴 것이 있어서 오시라했다”며 친자 확인 결과 보고서를 넘겨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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