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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맞춤법 ‘화제’..‘않하고’→‘안하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5 09:05

수정 2014.10.23 20:18

틀리기 쉬운 맞춤법 ‘화제’..‘않하고’→‘안하고’

'틀리기 쉬운 맞춤법'

틀리기 쉬운 맞춤법이 화제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은 최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틀리기 쉬운 우리말'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이 담긴 게시물을 보면 '어의없다'는 '어이없다'로 표기하는 것이 옳으며 이는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1위에 올랐다.

2위는 병이 '낳았다'가 아닌 '나았다'로 표기해야 맞는 표현이다. 이어 '않하고'는 '안하고', '문안하다'는 '무난하다', '오랫만에'는 '오랜만에'가 올바른 표기법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틀리기 쉬운 우리말로 '왠지'와 '웬지', '-로서'와 '-로써'의 차이점 등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을 소개했다.



'왠지'와 '웬지' 둘 중 옳은 맞춤법은 '왜인지'를 줄인 '왠지'이다.

또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는 '-로서'를 붙이는 게 올바르며, '-로써'는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낼 때 쓴다.


누리꾼들은 "틀리기 쉬운 맞춤법, 다 틀린걸로 알고있었다", "틀리기 쉬운 맞춤법, 맞춤법 틀리면 사람도 왠지 무식해보여", "틀리기 쉬운 맞춤법,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써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