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지진, 캘리포니아 6.0 지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규모 6.0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화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24일(현지시간) 새벽 25년 만에 최대 규모인 6.0의 지진이 감지되었다.
진동은 지하 10.8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에서 64km 떨어진 샌프란시스코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샌프란시스코 지진으로 발레호에 있는 한 교회 예배당 종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샌프란시스코 도심 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신호등이 꺼지기도 했다.
이번 지진으로 주민 12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다.
샌프란시스코 지진 발생 지역은 유명한 포도주 산지로, 대형 와이너리에서 보관 중이던 고급 와인들이 상당 수가 깨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외신은 앞으로 며칠 사이 규모 5.0 정도의 여진이 잇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1989년에도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63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캘리포니아 6.0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샌프란시스코 지진 캘리포니아 6.0 지진, 더 이상 큰 패히 없길", "샌프란시스코 지진 캘리포니아 6.0 지진, 우리 교민들 피해 없기를", "샌프란시스코 지진 캘리포니아 6.0 지진, 새벽애 깜짝 놀랐겠다", "샌프란시스코 지진 캘리포니아 6.0 지진, 규모가 6.0이나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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