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대체할 태블릿, MS 서피스 프로3 국내 출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태블릿PC '서피스 프로3'가 오는 28일부터 국내에 출시된다.
한국MS는 25일 서울 중학동 MS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피스 프로3를 하이마트와 G마켓을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서피스 프로3는 3대2 화면비, 2160×1440 픽셀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화면은 30.48㎝(12인치)이며 무게는 800g, 두께는 9.11㎜이다.
서피스 프로3는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한 킥스탠드를 0도부터 150도까지 자유로운 각도 조절을 한 뒤 디바이스를 세울 수 있다. 서피스 프로3는 4세대 인텔 코어 i3, i5, i7 등 3가지 CPU와 64GB부터 512GB까지 4가지의 SSD 저장장치 용량으로, 총 5개 모델을 출시해 사용자들이 용도에 맞춰 원하는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서피스 프로3의 가장 큰 특징은 서피스 펜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블루투스로 연결된 서피스 펜의 버튼을 클릭하면 곧바로 메모 애플리케이션인 원노트(OneNote)가 실행돼 필기를 할 수 있으며, 추가 버튼 클릭을 통해 작성한 메모를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원드라이브(OneDrive)에 손 쉽게 저장할 수 있다. 서피스 펜으로 디스플레이를 접촉하면 손이 화면에 닿아도 이를 인식하지 않는 팜블록(Palm block) 기능이 적용돼 더욱 편안한 필기가 가능해졌다.
서피스 프로 3의 타입 커버는 더 커진 스크린 크기에 맞춰 트랙패드 부분도 63% 커졌으며, 디바이스 하단에 키보드의 기울기를 고정할 수 있게 돼 타이핑이 보다 편리하다. 블랙, 사이언, 블루, 퍼플 4가지 색상의 타입 커버가 국내에 우선 출시되며, 레드는 10월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i3 프로세서에 4GB 메모리, 64GB SSD 저장용량을 갖춘 모델이 90만원 대 후반(부가세 포함)이며, i7 프로세서에 8GB 메모리, 512GB SSD 저장용량을 갖춘 최고 사양의 모델은 230만 원대 후반(부가세 포함)이다. i5 프로세서에 128GB SSD 저장용량을 갖춘 가장 대중적인 모델의 경우 110만원대 후반에 구입이 가능하다. 타입 커버는 16만원대에 별도로 판매된다.
MS관계자는 "서피스 프로3는 3대2 화면비율을 가지고 있어 A4용지 비율과 비슷하고 키보드도 데스크톱 키보드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며 "서피스 프로3는 노트북과 태블릿의 접점"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조용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