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착해졌네] 情은 듬뿍 지갑은 알뜰
'착한 추석선물을 맞춤형으로 고르세요.'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을 맞아 유통업계가 때 이른 초가을 마케팅 전쟁 중이다. 올해 추석은 8월 말까지 계속된 여름휴가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9월 첫 주말부터 시작된다. 만만치 않은 여름휴가 비용을 지출한 소비자들에게 곧바로 닥친 추석이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처럼 불황 속에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서민들을 위해 유통업체들이 맞춤형 추석선물세트를 대거 마련했다. 동원F&B, 사조해표, 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샘표 추석선물세트는 주부들에게 매년 인기다. 참치, 캔햄 선물세트의 경우 2만~3만원대 실속 세트부터 5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애경의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실속형으로 좋다. 홈플러스는 전체 추석 선물세트 상품의 60%인 1200여종을 3만원 미만 상품으로 구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온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델몬트 주스 추석 선물세트'를 부담 없는 가격에 내놓았다.
추석선물을 받는 이들의 계층 및 대상에 따라 맞춤형 선물을 고르는 것도 현명하다.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위해선 건강을 챙기는 KGC인삼공사 정관장 등 홍삼선물세트가 제격이다. 추석상차림 걱정이 큰 어머니들에게 현대백화점 등에서 준비한 정육, 굴비, 탁주세트 등 17개 대표 선물세트가 인기다.
모처럼 모인 친지들과 술 한잔도 빠질 수 없다. 하이트진로의 한정판 '일품진로'는 참나무통에서 10년 숙성시킨 100% 순쌀 원액으로 주조한 최상급 소주다. 또 소장 가치를 지닌 디아지오코리아의 위스키 선물세트 총 13종을 추천한다.
롯데주류의 차례주 '백화수복', 고급 수제 청주 '설화' 등 전통주는 추석선물세트로도 잘 어울린다.
나만의 특별한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는 홈플러스의 열대 과일 및 랍스터 및 왕새우 수산물 세트가 제격이다. 또 동원F&B가 1000세트만 선착순 한정 판매하는 프리미엄 김 세트인 '명장지선'은 청정해역인 신안 앞바다에서 자란 토종 돌김 중 질 좋은 원초만을 선별해 만들었다.
추석 상차림으로 피부가 거칠어진 주부들에게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선물세트가 프리미엄급 선물이다.
선물 고르기가 쉽지않다면 백화점 상품권이나 금강제화 상품권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