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유바이오로직스, 국제공공시장용 저가 콜레라백신 개발 보급 협약
국제백신연구소(이하 IVI)는 유바이오로직스와 저가의 경구 콜레라 백신의 개발 및 개발도상국 보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제공공시장 공급협약(이하 GAA)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IVI는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공공시장 조달을 목표로 콜레라백신인 '유비콜'의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6년까지 세계보건기구(이하 WHO)의 사용승인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이전 및 임상개발에 대해 2010년부터 협력해 왔다. 이번 GAA협약을 통해 유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유비콜을 국제공공시장에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데 동의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IVI의 지원을 통해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 J.P.모건체이스앤드컴퍼니 및 라이언즈헤드글로벌파트너 등이 세계보건 향상에 필요한 의학기술 연구를 위해 조성한 1억8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헬스투자펀드(GHIF)로부터 250만 달러의 투자유치와 250만 달러의 프로젝트론을 지원받는다. 또한 이번 유비콜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사업은 한화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서울글로벌바이오메디칼신성장동력투자펀드와 한국투자파트너스의 글로벌프론티어펀드도 각각 125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총 750만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IVI의 존 모라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국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사인 유바이오로직스와 협약을 맺고 콜레라 방역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성취해 기쁘다"며 "IVI는 유바이오로직스를 비롯, 한국정부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이면서 소외된 질병중 하나인 콜레라의 퇴치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영옥 대표이사는 "IVI로부터 경구 콜레라백신 기술이전을 받고, 글로벌헬스투자펀드와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IVI의 지원을 통해 유비콜TM이 WHO의 사용승인을 받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바이오로직스는 유비콜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저개발국가 빈민층을 위해 콜레라 예방 및 통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비콜이 성공적으로 WHO의 사용승인을 받는다면, 국내에서 개발된 콜레라백신으로서 WHO의 승인을 획득한 첫번째 백신이 된다.
[email protected] 홍석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