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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경찰서, ‘1만학생 학교안전 다짐 결의대회’ 돌입
경기 부천지역 초등학생들이 '학교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서명 릴레이에 나섰다.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새 학기를 맞이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주변 안전확보를 위한 '1만학생 학교안전 다짐 결의대회'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수주초등학교, 원일초등학교, 오정초등학교 등 관내 13개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시작됐다.
오성환 부천오정경찰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계 소속 학교전담경찰관과 관내 외근 경찰관이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왼쪽 가슴에 '학교안전지킴이' 배지를 달아주고, 학생들은 학교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다짐서에 서명한 뒤 선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짐서에는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겠습니다'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겠습니다' '항상 먼저 인사하겠습니다' '우리학교 안전지킴이가 되겠습니다' 등 다섯가지 약속이 적혀있다.
오성환 서장은 "학생들이 왼쪽 가슴에 단 배지를 보며 학교안전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학교폭력 문제해결사로서 역할을 한다면 학교폭력과 왕따없는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수호자가 되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고 학교폭력의 자정능력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추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신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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