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천오정경찰서, ‘1만학생 학교안전 다짐 결의대회’ 돌입

신아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26일 경기 부천오정경찰서가 마련한 '1만학생 학교안전 다짐 결의대회'에 참석한 부천 원일초등학교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26일 경기 부천오정경찰서가 마련한 '1만학생 학교안전 다짐 결의대회'에 참석한 부천 원일초등학교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 부천지역 초등학생들이 '학교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서명 릴레이에 나섰다.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새 학기를 맞이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주변 안전확보를 위한 '1만학생 학교안전 다짐 결의대회'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수주초등학교, 원일초등학교, 오정초등학교 등 관내 13개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시작됐다.

오성환 부천오정경찰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계 소속 학교전담경찰관과 관내 외근 경찰관이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왼쪽 가슴에 '학교안전지킴이' 배지를 달아주고, 학생들은 학교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다짐서에 서명한 뒤 선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짐서에는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겠습니다'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겠습니다' '항상 먼저 인사하겠습니다' '우리학교 안전지킴이가 되겠습니다' 등 다섯가지 약속이 적혀있다.

오성환 서장은 "학생들이 왼쪽 가슴에 단 배지를 보며 학교안전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학교폭력 문제해결사로서 역할을 한다면 학교폭력과 왕따없는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수호자가 되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고 학교폭력의 자정능력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추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신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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