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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재벌설 해명 “냉장고만 9대지만 좁아서 불편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9 10:52

수정 2014.10.23 10:52



송소희가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는 트로트 가수 주현미, 홍진영, 국악인 송소희가 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송소희에게 “최근에 들어본 적 없냐”라며 재벌설을 언급했고, 송은희는 “그걸 뒷받침 할 수 있는게 집에 냉장고가 6대 있다고 말한거다. 그리고 그 냉장고 6대가 들어갈 수 있는 집 크기다”라고 말했다.

앞서 송소희는 “우리집에는 냉장고가 6대다. 팬들이 특산물을 선물로 많이 보내주시는데 보관할 곳이 필요하다.
내가 과일을 좋아해서 복숭아부터 산삼까지 보내주신다”라고 말했기 때문.

이에 송소희는 “재벌은 아니다. 계속 선물이 들어와서 최근에는 냉장고가 9대로 늘었다. 냉장고를 베란다에 놓고 해서 밥 먹기가 불편하다. 9대라서 다니기가 불편하다. 저희 엄마가 친구들 만날 시간이 없어서 취미로 하신다.
근데 이제는 조금 감시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송소희의 별바라기는 “아마 바쁠때는 냉장고 위에서 밥을 먹으려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현미가 자녀들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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