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억 마리의 메뚜기 떼가 전남 해남군 산이면 덕호마을을 습격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최근 해남 산이면 덕호리에 등장한 이 메뚜기는 크기가 0.5cm에서 4cm까지 있다. 더구나 메뚜기가 알을 까면서 피해는 눈두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메뚜기떼는 논 5만 제곱미터와 친환경 간척농지 20만 제곱미터까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메뚜기떼가 어떤 종이며, 출몰한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메뚜기떼가 벼 등을 닥치는 대로 갉아 먹고 있다.
현재 농업과학기술원에 어떤 종인지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고 전했다.메뚜기떼 습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뚜기떼, 1년치 농사지은 거 큰일이다", "메뚜기떼,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메뚜기떼, 가뜩이나 불경기인데 농민분들 큰일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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