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이광수 이성경 키스, ‘투렛증후군 이겨낸 사랑 ’감동‘ 그 자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30 07:01

수정 2014.10.23 10:05

이광수 이성경 키스, ‘투렛증후군 이겨낸 사랑 ’감동‘ 그 자체’

괜찮아 사랑이야 투렛증후군 극복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가 투렛증군을 극복하고 이성경과 입맞춤을 했다.

지난 8월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박수광(이광수)이 오소녀(이성경)의 도움으로 투렛증후군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광은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자신에게 불만을 갖는 아버지에게 “나도 안 하고 싶다. 어렸을 때 ‘쟤가 재채기를 심하게 하는구나’라고만 봐줬다면 내가 이렇게까지 안 됐다”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수광은 “아버지 잘못 아니다. 나는 행복하니까 아버지도 행복하시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오소녀가 “우리 아버지, 이제 쓰레기 집에 안 들여오고 판다”라고 말하자, 박수광은 “우리 아버지는 내가 싫고 부끄러운 게 아니라 그냥 속상한 거다. 우리 집 욕할 거면 꺼져. 돈 필요하면 딴 데 알아봐라”라며 소녀를 밀어냈다.

또 소녀는 수광에게 입맞춤을 하자 당황한 수광은 투렛증후군 증상을 보였다.
하지만 소녀는 수광에게 헤드폰을 씌워주며 안정시켰다. 수광은 용기내 소녀에게 키스를 했고, 이를 지켜보던 동민(성동일)과 지해수(공효진)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투렛증후군을 극복한 수광의 모습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투렛증후군 극복한 모습 보니 내가 다 기뻐", "괜찮아 사랑이야, 광수 드디어 키스했네", "괜찬하 사랑이야 덕분에 투렛증후군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ent@mainnews.kr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