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그레타가르보, 동성 연인 미미폴락 위해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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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의 사연이 소개됐다.
3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전을 대표하는 스웨덴 출신 할리우드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을 대표하며, 영화 ‘그랜드 호텔’, ‘크리스티나 여왕’ 등에 출연했던 그레타 가르보는 36살이었던 나이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녀는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공식석상에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아 다양한 의혹들이 제기 됐다.
수많은 추측들이 무성한 가운데 그녀의 은퇴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2005년 그레타의 친구 미미 폴락이 그녀와 주고 받았던 수많은 편지가 공개됐다. 편지에 따르면 그레타 가르보는 그의 동성 연인 미미 폴락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스웨덴 출신인 그레타 가르보는 함께 연기 수업을 받던 미미 폴락과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됐고, 그레타 가르보는 할리우드 입성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미미를 그리워한 그레타는 그의 연인 미미를 ‘미모사’라는 애칭으로 불렀고, 많은 편지를 주고 받았다.
당시 그레타는 수많은 남자들에게 청혼을 받았지만 그녀에게는 오직 미미 뿐이었고, 그러던 중 미미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됐다. 이에 실의에 그레타는 실의에 빠졌지만 미미의 행복을 위해 그녀의 아이 이름을 지어줬고, 아이가 가톨릭 세례를 받을 때 대모가 돼 줬다.
그레타와 미미의 관계를 몰랐던 남편은 그런 그레타에게 고마워하던 중 1938년 미미의 남편은 그레타와 미미의 관계를 알게 됐다. 결국 남편은 이혼을 통보했고, 보수적인 사회였던 스웨덴에서 미미는 손가락질 받게 됐다.
그레타는 미미를 불행에 빠뜨렸다고 생각하던 중 할리우드 기자들은 미미와 그레타의 관계를 의심하며 이를 취재하기 시작했다. 이에 그레타는 연인 미미를 지키기 위해 그레타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지면 미미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은퇴를 선언, 미국 뉴욕에서 은둔 생활을 했다. 50년동안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았고 그녀가 잊혀지자 미미와 그레타의 관계에 의심을 품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을 위한 죽은 아내의 감동의 사연이 공개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 protected]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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