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유튜브에 올라온 ‘근해, 왕이 된 아낙’은 29일 오후 3시 현재 17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상은 플래시 애니메이션 창작집단인 ‘오인용(五人用, Team5p)’이 2012년 개봉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패러디해 만들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유족들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하는 내용이다.
영상 속 주인공인 여인은 부산 자갈치시장에 갔다가 말벌에 쏘여 몸져눕게 된 근해군의 대역을 맡게 된다.
세월호 유족으로 보이는 한 백성은 “전하 제발 좀 만나주십시오, 언제든 오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라며 읍소한다.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으로 보이는 도승지는 ‘원래 전하가 그러하셨으니, 너도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는 말을 어긴 대역 여인에게 “왕이 복귀하는 대로 처형하겠다”고 말한다.
결국 대역 여인은 “처벌을 받기 전 할 일을 하겠다”며 유족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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