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관객수, 31일 오후 700만 돌파..무서운 ‘흥행 뒷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31 23:39

수정 2014.08.31 23:39

해적 관객수, 31일 오후 700만 돌파..무서운 ‘흥행 뒷심’

해적 관객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흥행 쾌속 질주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거침 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며 31일 오후 6시 관객수 700만 명을 넘겼다.

'해적'은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금주 내내 박스오피스, 예매율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바로 어제인 30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다시 한번 주말 극장가 흥행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해적'은 매주 개봉하는 경쟁작들과 할리우드 대작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대작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매일 20%를 훌쩍 넘는 매출액 점유율과 관객수 점유율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어 진정한 입소문 강자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해적 관객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적 관객수, 700만 돌파 대단하다", "해적 관객수, 뒷심 장난 아니네", "해적 관객수, 명량보다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fn스타 조정원 기자 chojw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