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지붕 세가족’에 출연했던 배우 음정희가 화제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드라마넷 ‘추억공감 옛날 테레비’(이하 ‘옛날 테레비’)에서는 80년대 방송됐던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한지붕 세가족’ 명장면으로는 최지우, 심은아, 한석규, 김원희 등 인기 스타들과 신세대 부부로 출연한 김혜수-김영범 커플, 한석규-음정희 커플은 물론, 문간방 여신 지희로 출연한 심은하, 김원희 등 스타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현재 활동하지 않는 80~90년대를 대표하던 배우 음정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음정희는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사랑스런 보조개와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음정희는 1995년 활동을 중단하고 돌연 유학길에 올랐고, 이후 캐나다에서 1년 동안 어학 공부를 한 뒤 이듬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당시 음정희는 한 인터뷰에서 “일에 대해 회의감을 느꼈고 심신이 지칠 대로 지쳐 있어서 떠났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정희는 지난 2000년 극비리에 결혼 후 2년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2007년 사업가와 재혼해 딸을 출산했다. 지금은 봉사활동에 전념하며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