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결혼 소감 “가족과 삶을 브래드 피트와 함께 해 기쁘다”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가족과 삶을 브래드 피트와 함께 돼 기쁘다", "그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하는 기쁨은 다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다"며 자녀들과 함께 찍은 비공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손을 마주 잡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지켜보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자녀들도 눈길을 끌었다.

졸리는 앞서 3일에도 결혼식에서 브래드 피트와 행복한 표정으로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을 올려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교제를 시작한 후 약 9년 만에 지난달 23일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대저택 샤토 미라발의 작은 초교파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지 20여 명과 자녀 6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부부의 자녀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수놓은 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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