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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회식 두 번 하자는 팬에게 “네가 내냐” 폭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7 02:00

수정 2014.09.07 02:00



‘무한도전’의 박명수가 자신의 팬에게 돌직구 발언을 던졌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열혈 팬들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 ‘형.광.팬 캠프’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가 캠프에서 만났던 그의 팬들을 알아보는지 몰래 카메라가 진행됐고, 박명수는 동선 내에 있던 팬들의 얼굴을 모두 알아보지 못했다.

이후 박명수 앞에 팬들과 팬인 척 연기하고 있는 이들을 섞어놓고 그에게 찾아 볼 것을 요청, 그는 마지막 남은 1명을 끝내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박명수는 섭섭함을 토로하는 팬에게 “오늘 한 잔 하자. (모인 김에) 내일 먹지 말고 오늘 먹자”고 회식을 제안했다.



그러자 팬은 “오늘도 먹고 내일도 먹자”고 말했고 박명수는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네가 (돈을) 내냐?”라고 나지막하게 말해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의 라디오스타 특집에서 박명수는 이본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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