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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쓰는 법? “어렵지 않아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8 00:48

수정 2014.09.08 00:48

요즘엔 제사를 지내는 집이 눈에 띄게 감소했지만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추석에는 차례라는 이름의 제사를 지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지방(紙榜)이다. 신주(神主)를 모시고 있지 않는 집안에서 차례나 기제사에 종이에 써서 모신 신위(神位)를 일컫는 지방은 도대체 어떻게 쓰는 것일까?

지방을 쓸 때엔 규격폭 6cm 정도, 길이 22cm 정도가 적당하며 한지(백지)를 사용한다.

위치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

고인과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와 이름을 적고, 마지막에 신위라고 적는다.



아래는 지방쓰기의 예시(조부모)다.

조부모 예시 <자료: 네이버>
조부모 예시 <자료: 네이버>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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