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넥타이 다시 고쳐 매기'와 'CEO의 아이디어가 담긴 넥타이 디자인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누브티스 측은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 취지에 대해 "리더를 대표하는 이미지인 넥타이를 다시 고쳐매면서 다 함께 일어서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넥타이 고쳐 매기'에서는 최고경영자(CEO)가 거북선이 프린팅된 넥타이를 다시 고쳐매는 모습을 촬영해 누브티스로 보내면 런웨이에 참가할 수 있다. 거북선이 프린팅된 이유는 어려움을 타개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누브티스 측은 설명했다.
이어 개최되는 런웨이에 참가하면 심사를 통해 '베스트 포즈상'에 선정된 사람에게 780만원 상당의 '누브티스 행복한 CEO 1년 회원권'을 증정한다. 함께 열리는 'CEO 넥타이 디자인 콘테스트'에서는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의미있는 넥타이를 만들 수 있다. 회사의 사훈과 철학을 스케치해서 누브티스에 보내면 그 의미에 맞는 넥타이를 만들어 주는 것.
bhoon@fnnews.com 이병훈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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