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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료 신용카드 납부 대상 20kW까지 확대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은 오는 23일부터 전기요금 신용카드 납부 대상을 종전 계약전력 7kW에서 20kW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전은 "일시적인 현금 부족으로 전기요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요금납부 편의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에 따르면 전기요금 신용카드 납부제도는 2000년 1월 첫 시행 후 주택용 전력과 주거용 심야전력에만 적용했지만 2010년 12월부터 일반용, 교육용, 산업용, 가로등, 농사용 등 계약전력 7kW 이하 모든 고객에 적용했다.

그러나 한전은 현재 임차인 명의로 전기를 사용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보증금 면제 기준이 계약전력 20kW 이내인 점에 착안, 전기요금 카드납부 확대를 자체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한 뒤 카드납부 대상을 이와 동일하게 계약전력 20kW 고객까지 확대했다.

대상 카드사는 BC, 삼성, 국민, 외환, 신한, 현대, 롯데, 하나SK, 씨티, 농협, 수협, 광주, 전북 등 13곳이다.

한전은 계약전력 20kW 이하 모든 고객에 대해 카드 납부가 확대할 경우 전체적으로 약 95%(109만호 추가확대), 농사용 고객의 96%, 일반용 고객의 88%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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