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심부전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9년 9만4421명에서 2013년 11만5063명으로 증가했다.
2009~2013년 심장기능상실(심부전)로 인한 진료인원은 인구 10만명당 연평균 4.5%씩 증가했다.
심부전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9년 718억원에서 2013년 963억원으로 1.3배 증가했으며,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한 2013년 급여비는 721억원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동운 교수(심장내과)는 "심부전은 보통 30~40대에 최초 발생 후 10~20여년이 경과하는 시점인 50대부터 많아지기 시작해 연령이 높아질수록 중증 증상까지도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교수는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심부전의 원인 질환은 30~40대부터 특히, 남성에서 발병하기 쉽고, 업무적인 스트레스나 높은 흡연율 등도 영향을 끼쳐 30~40대에서 해마다 진료인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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