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앨범 '매거진'과 신곡 '손대지마'로 컴백한 가수 에일리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진행됐던 쇼케이스 현장에서 밝힌 그녀의 '10kg 감량, 적게 먹기' 노하우와 효능,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한다.
#한 끼에 단백질 100g, 무얼 먹었나?
에일리에 따르면, 그녀는 다이어트 기간 동안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다양한 음식을 먹었다.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에일리가 다이어트 음식들은 소고기, 새우, 닭가슴살, 게살 등이다.
소고기는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는 식품이다.

새우와 게살도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새우는 고단백저지방 식품이며 칼로리 또한 100g 당 93 kcal로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섭취하기 알맞다. 또 게살은 단백질 보충과 동시에 우리 몸에 타우린을 공급한다. 타우린은 지방조직 조절에 관여해 비만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타우린 성인병을 야기하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tip. 새우, 게살 등을 섭취할 때는 튀김보다는 삶거나 후추 등으로 양념해 구워 먹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야채 두 컵+과일 하나
단백질 보충과 함께 에일리는 야채 두 컵과 과일 하나를 먹었다고 전했다.

에일리를 비롯한 대부분의 다이어터들이 체중감량 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한다. 야채와 과일은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를 할 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들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야채, 과일을 먹을 경우 포만감이 커져 식사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도와 배변활동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만들어 다이어터들이 흔히 겪는 변비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음식으로는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시금치, 호박, 사과, 귤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야채나 과일을 개별적으로 섭취해도 되고 브로콜리, 양배추, 사과, 당근 등을 같이 넣고 갈아 해독주스 형태로 섭취해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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