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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소라, 실제 직장인 됐다 ‘커리어우먼으로 완벽변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02 15:36

수정 2014.10.02 15:36



배우 강소라가 완벽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직접 근무 체험에 나섰다.

2일 강소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안영이 역을 맡은 강소라가 직접 근무에 나선 모습이 담긴 인증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강소라는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칠세라 진지하게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직접 모 기업에 방문하여 일주일간 실제 근무를 한 강소라는 업무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몸소 익히는 것은 물론, 직원들에게 직장생활에 대한 조언을 얻는 등 캐릭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고.

이에 한 관계자는 “강소라는 근무 기간 동안 지각 한 번 없이 최선을 다해 근무에 임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업무에 필요한 부분들을 물어보고 맡은 업무를 완벽히 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도 그런 강소라에게 연일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오래 된 동료만큼이나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완벽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명 인기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범한 직장인들의 일과 열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미생’은 현재 방영 중인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의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8시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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