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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광규-신성우, 단식원장 셀프 관장시범에 ‘민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04 10:28

수정 2014.10.04 10:28



'나혼자산다' 김광규와 신성우가 된장 찜질과 관장에 난색을 표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동갑내기 절친 신성우와 함께 단식원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우는 “사실 단식원에 안 가도 되지만, 겁 많은 김광규를 위해 나섰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단식원에 도착한 이들은 10분 명상, 몸 비틀기 운동, 겨자찜질, 냉온욕 등을 했다.

특히 단식원장은 이들에게 된장 찜질과 관장할 것을 권했고 신성우가 하지 않겠다고 미뤘음에도 불구하고 적나라한 관장 시범을 선보여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이어 원장은 "중요한 건 관장약을 넣고 나서 10분 견디는 게 중요하다.

10분 견디신 다음 화장실 가서 배변하게 되면 다양한 것들이 나오게 될 거다"라고 설명했고 결국 신성우는 "나는 찜질까지만 하겠다. 이렇게 웃어본 거 처음이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은 충격적인 통장잔고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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