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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포스터, 샐러리맨 8인의 애환 담겨 있는 모습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06 18:55

수정 2014.10.06 18:55



‘미생’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6일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 측은 샐러리맨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일에 갇혀 매일 울고 웃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과 그 속의 인간관계를 구체적이고 감동적으로 묘사할 예정이다.

공개 된 포스터 속에는 미생의 주역 8인이 서울 도심 한복판을 배경으로 각자 캐릭터에 걸맞은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종합무역상사 인턴사원 임시완(장그래 역)은 두꺼운 자료를 양팔로 감싸 안은 채 풋풋한 미소를 짓고 서있으며 워커홀릭 이성민(오상식 역)은 약간은 충혈됐지만 예리하고 강직한 눈빛으로 직장 상사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안영이(강소라 분)는 신입사원으로 사려 깊은 직장 여성의 모습, 장백기(강하늘 역)는 완벽한 입사 스펙을 갖춘 모범생 신입사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김대명(김동식 역)은 푸근하고 정겨운 인상의 2년 차 대리로 분했고 변요한(한석률 역)은 자신감에 차있는 신입사원의 패기, 신은정(선차장 역)은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의 당당함, 박해준(선과장 역)이 사내 정치와 부정행위로 쓸쓸한 직장인의 비애를 그리게 될 예정이다.

한편 ‘미생’은 오는 17일 오후 8시4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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