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윌슨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 총지배인(사진)은 14일 그랜드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천 송도를 대표하는 글로벌비즈니스호텔로 자리매김케 하겠다고 비전을 발표했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글로벌 호텔 체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과 오케이센터호텔 주식회사가 2012년 12월 호텔 운영계약을 한 후 지난 8월 말 준공을 마쳤고 지난달 5일부터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개관 후에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협력호텔로, 대회 기간 외신기자 숙소로 이용됐다. 지난 4일 대회 폐막 후 일반 고객을 맞이하며 본격 운영에 나섰다.
마이클 총지배인은 "역동적인 송도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세계 3대 호텔체인인 IHG의 운영 노하우가 담긴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품격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호텔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IHG의 통합 멤버십인 'IHG 리워드 클럽' 회원은 7000만명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멤버십 서비스"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송도를 찾는 고객도 자연스럽게 IHG의 브랜드인 홀리데이 인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총 202개 객실을 갖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돼 인천공항에서 20분,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있다. 센트럴파크와 커낼워크 쇼핑몰,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아트센터, 포스코빌딩 등이 인접해 있다.
이병훈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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