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올 가을 따뜻함 채워줄 ‘캠핑 슈즈’ 스타일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16 15:42

수정 2014.10.16 15:42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다. 캠핑 문화가 대중화되고 2030세대 캠핑족이 늘면서 캠핑 트렌드 또한 가까운 근교 혹은 도심 속의 야외에서 즐기는 데이 캠핑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거창한 아웃도어 룩을 마련하지 않아도 좋다. 간소한 캠핑 용품과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알맞은 이지슈즈 등 캐주얼 스타일의 캠핑룩만 갖추면 된다.

크록스 마케팅팀 신성아 이사는 “가볍게 캠핑 분위기를 즐기는 ‘데이 캠핑’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린 캠핑룩이 인기”라며 “컬러라이트 라인드 클로그와 랩 컬러라이트 부츠는 캠핑장에서도 따뜻함과 함께 스타일을 챙기고 싶은 가족과 여성들을 위한 슈즈”라고 말했다.

♦ 이동 편리한 슬립 온 스타일



▲ 컬러라이트 라인드 클로그(위=성인, 아래=아동) / 스타일뉴스

발이 따뜻하고 머리가 시원해야 건강한 법이다.
올 가을 캠핑 필수품 중 하나인 이지슈즈로 크록스의 ‘컬러라이트 라인드 클로그’가 눈길을 끈다. ‘컬러라이트 라인드 클로그’는 크록스가 새롭게 개발한 신소재 ‘컬러라이트’를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유연해 착화 시 편안함을 준다.

보온성을 강화한 퍼 안감을 사용해 탁월한 보온효과를 자랑한다. 크로슬라이트 재질의 구두창은 가벼운 착화감을 제공한다. 오토캠핑 및 아웃도어용으로 텐트 안이나 산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바닥의 한기를 막아준다. 실내∙외에서 모두 착화할 수 있다.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스타일로 온 가족이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 따뜻함 책임질 텐트 슈즈



▲ 빅 아그네스 ‘밀러 몰 부티’(왼쪽), 오토복스 ‘모니암 울 모카신’/ 스타일뉴스

텐트 슈즈라고도 하는 부티는 일종의 덧신이다. 바닥이 단단한 실외용과 부드러운 실내용이 있는데 텐트에서 생활하며 착용하다가 잘 때는 맨발로 신으면 좋다. 빅 아그네스의 ‘밀러 몰 부티’는 외부로부터 발을 냉기와 습도로부터 보호한다. 발목 조임끈이 있어 슈즈가 벗겨지는 것을 방지한다. 외부 바닥은 미끄럼방지 원단으로 만들었다. 오토복스의 ‘모니암 울 모카신’은 천연 울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과 피부부담을 줄여준다. 흡습성이 좋아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봉제선이 없이 통으로 제작됐다. 바닥은 100% 가죽으로 되었다.

♦ 따뜻함, 스타일 모두 만족시켜줄 ‘부츠’



▲ 랩 컬러라이트 부츠(여성), 컬러라이트 스너그 부츠(아래=아동) / 스타일뉴스

캠핑룩도 개성을 표현하기에 충분한 패션의 장이 됐다. 야외 캠핑을 위한 기능적인 아웃도어 웨어와 일상에서 입는 캐주얼 웨어를 적절히 믹스매치하면 감각적인 글램핑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너와 팬츠는 비슷한 느낌으로 맞춰 입고 컬러가 다른 아우터로 변화를 주면 세련돼 보인다.

크록스가 선보인 ‘랩 컬러라이트 부츠’ 로열 퍼플, 펄 핑크 컬러는 크록스가 선보인 신소재 ‘컬러라이트’를 적용했다.
고급스러운 컬러감으로 캠핑장 패셔니스타가 되고픈 여성들을 만족시켜주기에 충분하다. 스키니진, 레깅스 등 편안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인조퍼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중창과 밑창에는 ‘크로슬라이트’ 재질을 사용해 눈과 비에 강한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 stnews@fnnews.com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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