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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결혼전엔 북한 김태희...결혼하니 지금은 슈퍼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16 23:26

수정 2014.10.16 23:26



한서희가 결혼 후 바뀐 수식어에 아쉬워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은 ‘북한 미녀 밥상’을 주제로 한서희, 은지원,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서희는 자신을 소품조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소품조란 김정일을 비롯한 북한의 고위 간부들을 위해 춤과 노래 등의 공연을 맡았던 북한 최고의 비밀 엘리트 공연단이다.

이어 한서희는 “김정일 앞에서 비밀리에 공연을 하기도 했다”라며 ‘그리운 금강산’으로 소품조 출신다운 노래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서희는 “한국에서 결혼하기 전에는 ‘북한 김태희’로 불렸다. 근데 결혼하고 나니 지금은 슈퍼맘이 됐다”라며 바뀐 수식어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결혼 전 수식어인 ‘북한 김태희’에 대해서는 “댓글에 ‘김태희가 얼어 죽었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서희가 탈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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