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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가 베드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그남자, 그여자’ 특집으로 영화 ‘레드카펫’의 주인공 윤계상, 고준희, 이미도, 박범수 감독과 조정치, 정인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고준희는 베드신에 대해 “베드신이나 키스신은 일일 뿐이다. 스태프가 50명 가까이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준희는 “나는 철저히 일로 할 수 있지만 남자친구가 베드신을 찍는다면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일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정인은 “본인은 되는데 남자친구는 안되냐”라며 반문했다.
이에 고준희는 “여자는 컨트롤이 되지만 남자는 안 될 것 같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고, 자리에 있던 모든 남자들을 모두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에 윤계상은 “신인이라면 긴장되서 그럴 수 있지만 철저히 일이다”라고 반론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도가 영화 ‘마더’ 촬영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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