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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앞 어도 복원, 어도란 무엇인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19 10:44

수정 2014.10.19 10:44

창덕궁 앞 어도 복원, 어도란 무엇인가?


'창덕궁 앞 어도'


창덕궁 앞 어도가 복원된다.


서울시는 창덕궁과 창경궁, 종묘 등이 한데 모여 있는 역사적 장소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돈화문지역 전통문화 보존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돈화문에서 청계천에 이르는 약 1킬로미터의 2차선 도로 돈화문로를 문화지구로 보존, 육성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조사 결과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 앞에 위치한 대형 주유소가 조선시대 왕이 이용하던 어도(왕의 길)의 시작점임이 밝혀졌다.

200억원을 들여 땅을 수용해 주유소를 철거한 서울시즌 역사적인 맥락을 살리는 취지에서 이곳에 국악예술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한편 어도는 한자로 '御道'라고 하며 쉽게 생각하면 왕이 다니는 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창덕궁 앞 어도 복원, 빨리 완료됐으면" "창덕궁 앞 어도 복원, 숭례문처럼 대충 하지 않았으면" "창덕궁 앞 어도 복원, 잘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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