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최신 버전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언락폰 판매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프리스비가 처음이다. 최근 들어 최신 언락폰을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언락폰의 가장 큰 장점은 이른바 '노예 약정'으로 불리는 요금제 약정에서 자유롭다는 것이다. 통신사를 통해 단말기 지원금을 받아 핸드폰을 구입할 경우 고가 요금제를 24개월 약정기간 동안 사용해야 하는 등 부담이 뒤따른다. 반면 프리스비를 통해 언락폰을 구매해 사용할 경우 요금제를 자유롭게 골라 사용할 수 있고, 약정 기간의 부담도 없다.
또 언락폰은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이 가능해 기기변동이 자유롭다. 외국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소비자는 현지 유심을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프리스비는 사용하던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 반납시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보상판매 서비스'를 진행한다. 새로 언락폰을 구매할 경우 기기를 반납하고 기종에 따른 지원 비용만큼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애플과 삼성, LG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 모두가 보상 대상이다. 프리스비 전 매장에서 실시하며, 정확한 보상판매 가격은 현장에서 실물을 확인 한 뒤 책정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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