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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물류센터 화재’ 200여명의 소방관 투입, 10시간 만에 진화 성공 ‘인명피해 없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6 13:57

수정 2014.10.26 13:57

‘군포 물류센터 화재’ 200여명의 소방관 투입, 10시간 만에 진화 성공 ‘인명피해 없어’

‘군포 물류센터 화재’ ‘군포 물류센터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이며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25일 오후 11시 40분경 경기 군포시 부곡동 한 대형 복합물류센터 지상 5층짜리 건물 1층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군포 물류센터 화재’ 직후 광역1호를 발령, 소방차 49대와 소방관 208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건물 내부에 연기 등으로 나머지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불은 약 10시간 만에 완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식자재가 보관돼 있는 1층 냉동창고(8119㎡)가 불에 탔다.
불이 난 창고에는 빵과 만두 등 음식재료가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인근 시민들이 ‘군포 물류센터 화재’연기 등으로 불편을 겪었으며 일부 시민들이 두통·구토 등 고통을 호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냉동창고 직원들이 퇴근한 뒤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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