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충무아트홀-전문무용수지원센터 '무용인 직업개발 지원' 업무협약

이다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7 16:02

수정 2014.10.27 16:02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과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7일 무용인의 직업개발과 창작활동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는 무용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콘텐츠, 인력 등을 활용해 서로 추진하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문무용수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무용인의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 창작활동 개선 등을 위하여 선진적 지원 제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 295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직업 개발 사업과 관련해 이곳 회원들이 충무아트홀 공연전문아카데미 강좌를 수강 할 경우 일부 금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은 "무용인들의 일자리 재창출에 충무아트홀이 함께 협력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무용인들이 사회로 다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자 전문무용수센터 이사장은 "충무아트홀이 무용인의 직업 개발 교육과 이들의 재취업 활동에 기반이 되는 협약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만큼 우리 센터도 국내 공연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왼쪽부터 김희철 충무아트홀 본부장,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장승헌 전문문용수지원센터 상임이사가 27일 업무 협약식이 끝난 뒤 기념 활영을 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왼쪽부터 김희철 충무아트홀 본부장,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장승헌 전문문용수지원센터 상임이사가 27일 업무 협약식이 끝난 뒤 기념 활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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