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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드록바 경계 예언 화제, “큰 축 담당하고 있는 베테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7 16:45

수정 2014.10.27 16:45



박지성이 드록바를 경계 대상으로 꼽았던 예언이 화제다.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첼시와의 원정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 앞서 맨유의 앰버서더 박지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디디에 드록바를 경계해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한 바 있다.

이어 “드록바의 첼시 복귀 소식에 깜짝 놀랐다”며 “누구도 그의 귀환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또한 박지성은 “드록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첼시를 꿰고 있는 데다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팀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베테랑이다”고 드록바를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

박지성의 예언대로 드록바는 52분 선제골을 뽑아냈고, 이에 박지성의 예언력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한편 이날 맨유-첼시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ind@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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