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거래소, 美 달러선물 야간시장 12월 개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8 17:44

수정 2014.10.28 17:44

한국거래소는 28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미국 CME그룹과 미국달러선물 글로벌(야간)시장 개설을 위한 매매체결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푸핀더 길(Phupinder Gill) CME그룹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미국 CME그룹과 미국달러선물 글로벌(야간)시장 개설을 위한 매매체결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푸핀더 길(Phupinder Gill) CME그룹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8일 미 CME 그룹과 미국달러선물 글로벌(야간)시장 개설을 위한 매매체결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는 오는 12월 8일 상장된다.

CME(Globex 매매시스템)는 야간거래시간 동안 매매체결을 담당하며 청산결제는 주간·야간거래를 합쳐 그 다음날 거래소가 수행한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미국달러선물 글로벌(야간)거래는 원화 현물 및 선물시장의 국제화와 투자자 기반을 해외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에게는 24시간 위험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 회원에게는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