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성과학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한국감성과학대상'은 인간 감성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제품, 서비스, 콘텐츠, 리더십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객만족을 위하여 기업이 소비자의 니즈, 느낌 선호도 등을 포함하는 감성을 제품개발에 어떻게, 얼마나 잘 반영했는지가 주요 수상 기준이 된다.
교촌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업계 최초 플라스틱 무 용기, 쇼핑백 도입 등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 본 아이디어와 에코 패키지, 자연친화적 인테리어 등 고객 지향 서비스 품목들이 소비자 감성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평가 받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교촌의 고객 지향 마인드를 상징적으로 대변하고 있어 매우 뜻 깊은 수상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품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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