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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공무원연금개혁 논의에 당사자 참여시켜야"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에게 공무원연금개혁 논의에 당사자들을 참여시킬 것을 촉구했다.

새정치연합은 1일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제안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은 공무원연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오늘 여의도에서 공적연금 개악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악안에 반대하는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기대회'를 여는 것은 당사자들이 논의에서 배제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의 당연한 의사 표시"라면서 "전국공무원노조가 제안하는 '공적연금 사회적 협의체'는 김 대표의 '사회적 대타협 운동'과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부대변인은 "공무원 총파업이라는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김무성 대표께서 결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전국공무원노조 등의 제안들도 폭넓게 검토해 사회협약을 통한 '타결'이라는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연금의 문제가 '개악'이 아닌 '개혁'이 되기 위해서는 김 대표가 청와대와 정부를 설득해 자신이 주장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 제안을 관철시키는 정치력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10월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고통분담을 통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을 벌일 것을 제안하면서 "여야가 중심이 되어 민관, 노사 등 사회 각 분야가 참여하는 범국민운동 기구를 만들자"고 발언한 바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