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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 ‘멸공의 횃불’의 재조명, 네티즌들의 심리 반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3 16:08

수정 2014.11.03 16:08

군가 '멸공의 횃불'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10대 군가의 하나인 ‘멸공의 횃불’이 갑작스럽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3일 자정에 발표된 MC몽의 새 음반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반발로 해석된다.

지난 2010년 병역기피 논란으로 4년 여 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MC몽의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의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가 주요 음원차트의 1위를 차지한 후, 뒤이어 군가인 '멸공의 횃불'이 포털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너그럽게 봐 줄 때도 되지 않았나?" "우리나라에선 병역 문제 불거지면 사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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