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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장나라 “이준과 7살차이..러브라인 형성 미안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3 21:35

수정 2014.11.03 21:35



‘미스터 백’의 장나라가 이준을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상엽 PD, 배우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이 참석했다.

‘미스터 백’에서 장나라는 수많은 알바를 가리지 않고 뛰며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초긍정 천성으로 풍요롭지 못한 집안에 불평불만 없이 가족과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인물 ‘은하수’로 분한다.


이날 장나라는 ‘7살 차이가 나는 이준과의 호흡이 어떻느냐’는 물음에 “(이준이) 너무 귀엽더라. 새파랗게 예쁜 청년과 러브라인 생긴 게 미안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도 이렇게 착하고 어린 친구와 함께 연기 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신하균 분)’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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