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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두드러기 특징, “피부 붉어지고 가려움증.. 심하면 사망까지”... 예방법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3 22:07

수정 2014.11.03 22:07

한랭두드러기 특징, “피부 붉어지고 가려움증.. 심하면 사망까지”... 예방법은?
한랭두드러기 특징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가운데 한랭두드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랭 두드러기는 추위에 장시간 노출 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동상, 동창, 부종이나 물집이 생기는 참호족이 포함된다.전체 환자의 26%가 취약계층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76%로 3배 이상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이 36%로 가장 많았다.한랭두드러기를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얼음조각을 팔에 3~5분간 올려놓은 후 피부가 다시 따뜻하는 과정에서 1분 내 부어오르는지 관찰해 보면 알 수 있다.만일 검사 결과가 명확하지 않으면 0~8도의 찬물에 팔을 5~15분간 담그는 찬물 담금 검사를 시행한다.한랭두드러기는 감염, 약물, 정서적 스트레스 등에 의해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평균 6~9년 지속 후 자연 손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신이 노출되는 경우 피부로 과도한 수분이 유출돼 저혈압, 어지러움, 쇼크 등과 같은 심각한 증상이 발생해 사망할 수도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추울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따뜻하게 옷을 입는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랭두드러기 특징, 나도 테스트 해봐야지", "한랭두드러기 특징,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겠다", "한랭두드러기 특징, 사망까지 할 수 있다니 무섭네" "한랭두드러기 특징, 단순 가려움증이 아니네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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