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사랑의 열매 차량' 30대 전달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4 07:36

수정 2014.11.04 07:36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는 7일 오전 11시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에서 '2014년도 사랑의열매 차량 전달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에 전달되는 30대(12인승 승합차 25대, 경승용차 5대)의 차량은 부산시민의 성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차량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고 지역의 취약한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이번 차량지원사업에는 지난 4월 15~31일 신청기간 동안 150개 기관이 지원 신청해 5~7월 예비심사, 서류심사와 배분분과실행위원회를 통해 최종 30개 기관이 선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장애인의 듬직한 발이 되고 아동들의 안전한 밤길 귀가를 도와주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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