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에 전달되는 30대(12인승 승합차 25대, 경승용차 5대)의 차량은 부산시민의 성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차량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고 지역의 취약한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이번 차량지원사업에는 지난 4월 15~31일 신청기간 동안 150개 기관이 지원 신청해 5~7월 예비심사, 서류심사와 배분분과실행위원회를 통해 최종 30개 기관이 선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장애인의 듬직한 발이 되고 아동들의 안전한 밤길 귀가를 도와주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