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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TE 로밍 제공 국가 확대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4 10:12

수정 2014.11.04 10:12

SK텔레콤 모델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와 '롱텀에볼루션(LTE) 로밍'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고 알리고 있다.
SK텔레콤 모델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와 '롱텀에볼루션(LTE) 로밍'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고 알리고 있다.

SK텔레콤은 해외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와 '롱텀에볼루션(LTE) 로밍'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로밍 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입형 할인 요금제인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의 서비스 국가를 기존 135개국에서 미얀마, 보스니아, 브루나이 3개 국가가 추가된 138개국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해외 데이터 무제한 로밍 서비스 가격은 9000원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지난 10월 30일 LTE 로밍 제공 국가를 28개국으로 확대했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 다이아로그(Dialog)와의 제휴를 통해 스리랑카에서, 유럽 이동통신사 보다폰(Vodafone)과의 제휴를 통해 독일과 아일랜드, 루마니아에서 LTE망 기반의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로밍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국가 및 제휴사업자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고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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