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팀 아르고 유성민의 SD(Super Designer)교육 (인터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4 10:49

수정 2014.11.04 10:50

팀 아르고 유성민의 SD(Super Designer)교육 (인터뷰)

팀아르고의 대표 유성민을 만났다. 팀아르고는 미용인들의 교육적인 협력을 위해 결성됐다. 스승과 제자, 동문 등으로 이루어진 조직 팀아르고의 대표 유성민의 신념을 들어봤다. 유성민 대표는 지난 84년도에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미용을 시작했다. 그 때 당시에는 남자가 미용을 한다는 것에 편견이 많았기에 여러 가지 힘든 점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명성이 아닌 명예를 얻고 싶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후에 유성민 대표는 자신의 생각을 전반으로 팀 아르고를 만들었다. 팀아르고는 SD교육(‘Super Designer’)을 중점으로 미용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미리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 전했다. 이어 그는 미용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교육에 대한 많은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한 3권의 책도 출간했으며 그 중 ‘유성민이 말하는 베이직 컷 BASIC RULE’ 현재 절판이 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미용계에서 이것만큼은 변해야 한다며 “자신의 분야만 신경쓰는 성향이 있다. 받아들이는 포용력을 길러서 기술의 수평을 맞춰놓고 다양하게 시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미용계에 입문하려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플랜을 만들어라. 최소한 3년을 투자해 세밀하게 계획을 짜놓으면 성공할 수 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프로 마인드를 길러라” 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4일 미용인들의 축제라고 볼 수 있는 ‘포토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이에 유성민 대표는 “미용인들이 제약없이 더 창의적이고 헤어라는 주제를 통해 재밌게 즐겨보자는 목적으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