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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동권 개발 오일달러 유치 박차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울산 강동권과 역세권 개발사업에 중동 '오일달러'의 유입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2014 외국인투자주간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두바이 외국투자가를 초청, 강동권과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간담회와 현장시찰을 가진 결과 대부분 참석자들이 투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장 방문에 참가한 투자가들은 아바시 그룹 (Abbasi Group) 등 두바이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기업들로 금융, 부동산, 무역 분야 등 7개사 8명으로 특히 마이아심 그룹(Maiasim Group), 아민 칼릴 상사(Amin Khalil General Trading), 아우사트(Al Awast FZE) 등 투자가 4명은 지난 9월말 김기현 시장이 아시아투자유치단을 이끌고 두바이에서 개최한 외국인 투자유치 울산컨퍼런스에 참석한데 대한 답방이어서 투자 분위기를 더욱 고무시키고 있다.


투자가들은 질의응답에서 주로 호텔, 콘도, 쇼핑몰 등 부동산 분야의 투자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투자관련 지원 가능한 인센티브와 세금, 노사정책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특히 강동권과 역세권 개발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 투자가들은 현장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투자정보를 청취한 뒤 주요 사업지구를 직접 둘러보며 투자환경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국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자 강동권과 역세권 사업에 국내 기업이나 자본의 투자보다는 외국 투자 유치가 더욱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고 적극 나서고 있다. 김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