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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실감나는 선원전 세트 ‘방대한 스케일’ 눈길



‘왕의 얼굴’의 실감나는 선원전 세트가 공개됐다.

4일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측은 선조 대까지 역대 임금의 초상을 볼 수 있는 경기도 안성의 선원전 세트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역대 왕들의 초상화인 어진이 봉안된 선원전은 종묘와 함께 혈통과 뿌리를 찾고자 하는 왕실의 정신적인 지주가 되는 장소로, 극 중 광해의 불안한 성장기를 보듬어주는 핵심적인 공간이자 그 자체만으로도 드라마의 살아있는 캐릭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왕의 얼굴’ 속 선원전을 통해 선보여지는 어진은 600년 전 조선 왕들의 특징을 재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 어진 제작을 위해 각종 사료들을 비롯해 태조와 후대의 어진들을 참고해 모사와 복원에 힘을 실은 한편, 선원전 자체는 상상력을 더해 캐릭터와 컨셉에 맞게 새롭게 창조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왕가의 얼굴에 얽힌 비정한 역사를 품고 재탄생한 어진과 전각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시청자들에게는 또 다른 숨은 볼거리를 선물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선원전 세트와 함께 방대한 스케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왕의 얼굴’은 오는 11월 중순 방송 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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