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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새 먹거리는 '바이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이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는 바이오부문 흑자전환이라는 장밋빛 전망과 함께 잇따라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3일 교보증권은 CJ제일제당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상향조정했고 IBK투자증권도 47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

CJ제일제당은 4·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식품과 바이오의 양호한 실적은 4·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4·4분기 대한통운 제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39.6% 증가한 1조8234억원과 104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식품 외에 바이오가 실적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내년 수익성 향상의 핵심은 '바이오'"라며 "내년에는 라이신을 포함해 핵산, 트립토판 등 주요 품목의 판매량 증가와 판가 상승이 동시에 반영될 것이며 고수익품목인 메치오닌의 신규 생산 효과도 긍정적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실적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소재·가공식품부문 중심의 1차 실적회복, 내년에는 바이오부문 중심의 수익구조 정상화가 예상되고, 이에 따라 '종합식품업체 1위' 및 '글로벌 바이오업체 1위'라는 타이틀을 회복할 수 있어 적정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