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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알베르토, “처제들이 줄리안 좋아해서 문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4 20:39

수정 2014.11.04 20:39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자신의 처제들이 줄리안을 좋아해서 문제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배우 공형진이 출연해 ‘이별이 두려워 어떤 관계도 시작하지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시청자의 안건을 대신 상정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각 나라의 이혼 절차는 어떻게 되냐?”는 성시경의 물음에 샘오취리는 “가나 같은 경우에는 부부끼리 문제가 생기면 먼저 가족끼리 만나 해결책을 찾는다”고 답했다.

이에 줄리안은 “가족이 무슨 상관이 있냐?”며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도 비슷하다. 내가 여동생이 있어서 줄리안이랑 결혼하면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낸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줄리안은 “허락해 줄 거냐?”고 물었지만, 알베르토는 “다행히 여동생 없다”고 받아쳤다.
이에 성시경은 “처제는 있잖냐?”라고 말했고, 알베르토는 “처제들이 줄리안 좋아하는데 문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형진이 G11의 열렬한 팬임을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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