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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전동칫솔 10종 품질 비교 정보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5 12:00

수정 2014.11.05 12:00

한국소비자원은 시판 중인 전동칫솔 10종(충전식 5종, 건전지식 5종)에 대한 비교 품질 검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제품은 소닉케어, 오랄비, 파나소닉, 페리오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의 총 10개 모델로, 칫솔모 품질, 배터리 품질, 소음 및 방수 성능 등을 시험했다.

조사결과 대상 제품 7개 제품의 칫솔모 상태는 '보통' 이상이었으나 '소닉케어(헬시화이트HX 6731)'와 '파나소닉(EW-DL82)' 제품은 칫솔모 끝이 날카로워 치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동칫솔의 진동수 측정결과 1분당 4000~2만회까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전동칫솔의 진동수가 높다고 해도 치아가 잘 닦인다는 연구결과는 아직 없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제품별 교체용 칫솔모 가격은 2050원~8270원으로 교체비용은 최대 4배가량 차이가 났다. 또 건전지가 아닌 충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충전기 교체 비용은 2만200원에서 본체까지 교체할 경우 최대 9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제품에서 칫솔모 빠짐, 화학적 노출 저항성, 방수, 구조 및 외관 등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전동칫솔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충전기를 물이 묻은 손으로 잡거나 욕조 등에 두지 말, 위생 및 양치효과를 위해 칫솔모는 3개월 단위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사이트 '비교공감'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