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밥을 먹지 않는 것은 체중 감량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미국 영향학자 브리타니 콘 박사는 지적한다.
이에 미국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점심 식사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 늦은 오후까지 점심을 먹지 않는다
아침을 먹은 뒤 4시간 이상 지날 때까지 무언가를 먹지 않으면 나중에 과식을 할 위험이 높아진다.
■ 이메일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며 먹는다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면서 밥을 먹게 되면 정신을 산란하게 해 배가 불러도 인지하기 어렵게만든다. 오후에 배가 불러 오거나 더부룩한 느낌을 받지 않으려면 컴퓨터나 다른 모든 전자기기를 끈 뒤 식사하는 게 좋다.
■ 항상 외식을 한다
직장 동료들과 외식을 하는 것은 점심시간의 즐거움 중 하나다. 그러나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음식들은 양이 많거나 칼로리가 높아 살이 찌기 쉽다. 일주일에 몇 번만 외식을 하거나 동료들과 적당량을 나눠 먹는 것이 좋다.
■ 포장식품을 자주 먹는다
테이크아웃용으로 판매되는 샌드위치나 샐러드는 언뜻 보면 건강에 좋아 보이지만 숨어있는(?) 열량이 많다. 이런 음식들 대신 일주일에 한두 번 집에서 도시락을 싸오면 더 건강하고 저칼로리 식사를 할 수 있다.
■ 선 채로 먹는다
구내식당 등에서 간단한 음식을 사서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이나 심지어 엘리베이터에서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서서 밥을 먹는 사람은 앉아서 먹는 사람보다 칼로리를 30%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식사 후 탄산음료를 마신다
사무실 안 자판기나 근처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탄산음료는 마시고 나면 오히려 더 배를 고프게 한다. 콘 박사는 탄산음료가 배를 더부룩하게 하고 피로감을 초래한다며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를 마신편이 낫다고 조언한다.
■ 점심을 아예 먹지 않는다
우리 몸은 4시간 마다 영양소가 있는 음식이 공급돼야 적절하게 가동된다. 점심을 먹지 않으면 신진대사를 느리게 해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태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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